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새해 첫날 '포근'…곳곳 미세먼지 '주의'

입력 : 2017.01.01 12:24|수정 : 2017.01.01 12:24

동영상

정유년 새해 첫날 포근한 날씨와 함께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상 3도 안팎으로 어제(31일) 같은 시각보다 더 높아 있는 상태인데요, 앞으로 한낮에는 서울은 8도, 남부지방도 광주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데다가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곳곳으로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연무가 조금씩 껴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고요, 하늘은 점차 맑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은 8도, 부산은 13도, 전주, 광주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 한때에는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지역에 비나 눈이 살짝 내리겠고 낮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새해 첫 주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