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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클럽서 '총격 테러'…35명 사망·40여 명 부상

장선이 기자

입력 : 2017.01.01 12:22|수정 : 2017.01.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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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십 샤힌 이스탄불 주지사는 보스포루스 해협 오르타쿄이에 있는 '레이나' 클럽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괴한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채로 클럽에 도착해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들에 먼저 총격을 가한 후 클럽 안으로 들어가서 무차별 난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튀르크는 괴한 중 한 명이 아직 클럽 안에 남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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