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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싹 바뀐 새누리 지도부…이완영 등 친박계 징계엔 오락가락?

입력 : 2016.12.30 19:17|수정 : 2016.12.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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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누리당 제6차 전국위원회 후 정우택 원내대표가 새로 추인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말씀을 평면적으로 듣지 말라”며 “그 뒤에 숨은 뜻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인된 인 위원장은 보수로서의 ‘반성과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서 가장 먼저 할 일로 “이완영 의원을 불러들이는 것”이라며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우택 원내대표는 인 위원장이 회견 후 “그건 내가 경고 사인 준거다.” 라고 말했다며 이완영 의원 징계에 물타기 발언을 했습니다.

내달 초 비대위원회를 구성을 앞둔 새누리당! 친박계 징계 여부마저 오락가락하며 통일되지 않은 지도부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이지혜 / 영상취재 : 이재경, 주용진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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