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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택서 불…50대 화단서 숨진 채 발견

원종진 기자

입력 : 2016.12.29 22:47|수정 : 2016.12.29 22:47


오늘(29일) 오후 4시쯤 경북 경주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5살 윤 모 씨가 숨졌습니다.

윤 씨는 옷이 불에 탄 채 주택 현관문과 화단 사이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집을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윤 씨는 홀로 집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윤 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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