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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지원 공익신탁' 14명에 5천만 원 지원

입력 : 2016.12.29 13:19|수정 : 2016.12.29 13:19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신탁'이 연말을 맞아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범죄 피해 유가족 등 14명에게 생계비·학자금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 공익신탁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피해자들을 돕고자 4월 설립됐다.

법무부 장관과 직원들의 기탁금 3천만원으로 시작해 출범 8개월 만에 재원이 2억3천만원에 이르렀다.

출범 당시 성폭력 피해·다문화 가정 아동 등 3명에게 1년간 매달 30만원씩 생계비 등을 지원했고, 9월에는 동기 없는 범죄 사건 피해자 등 6명에게 생계비 총 2천400만원을 지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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