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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 세레소 오사카 잔류 유력

입력 : 2016.12.29 09:16|수정 : 2016.12.29 09:16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김진현(29)이 소속팀인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잔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9일 복수의 세레소 오사카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진현이 소속 팀과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김진현은 동국대 졸업 후 2009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J리그에서 통산 265경기를 뛰었고, 세레소 오사카가 2014년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에도 팀에 남아 결국 올 시즌 J1 승격을 이끌었다.

김진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가시마 앤틀러스를 비롯한 J리그 구단과 한국 K리그 구단의 영입 러브콜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현은 국가대표팀에서도 12차례 경기에 나서 14실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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