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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무산…문화재위 심의 부결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6.12.28 19:50|수정 : 2016.12.28 19:50


정부가 추진해온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오늘(28일) 오후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결과 부결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위는 케이블카 사업이 설악산 산양 서식지 뿐 아니라 천연 보호구역내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심의 위원 10명 모두 이의 없이 안건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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