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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제주 김인수 전 감독을 코치로 영입…코치진 구성 완료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2.27 16:33|수정 : 2016.12.27 17:27


▲ 프로축구 울산 현대 새 코치진. 왼쪽부터 김범수, 변재섭, 명재용, 김인수 코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코치진 구성을 마쳤습니다.

울산은 "명재용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인수, 변재섭 코치, 김범수 골키퍼 코치, 김영기 스카우트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은퇴한 김영삼은 유소년 스카우트로 변신했습니다.

명재용 수석코치는 2014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19세 이하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김인수 코치는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코치, 대구FC 코치 등을 거쳤고, 지난해 하반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조성환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변재섭 코치는 광양제철고, 제주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김범수 골키퍼 코치는 17세 이하 대표팀을 지도했습니다.

이들 코치진은 내년 시즌 김도훈 감독과 함께 울산 선수단을 이끌게 됩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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