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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위안부합의 충실 이행 중…피해자 치유 계속 노력"

김수영 기자

입력 : 2016.12.27 15:05|수정 : 2016.12.27 15:19


외교부는 내일(28일)로 타결 1주년을 맞이하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며 "화해·치유재단을 중심으로 피해자 존엄 회복과 상처 치유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계속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생존 피해자 46명 가운데 34명이 화해·치유재단의 지원사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는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시설에 갈 계획은 듣지 못했다"며 "적절한 기회가 되면 가실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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