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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파라과이 공격수 아키노 영입

하성룡 기자

입력 : 2016.12.26 10:45|수정 : 2016.12.26 10:45


▲ 아키노 선수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가 파라과이 출신의 공격수 아키노를 영입했습니다.

힘과 스피드, 골 결정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키노는 올 시즌 콜롬비아 리그에서 15골을 넣었습니다.

아키노는 파라과이에서 데뷔해 칠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5개국에서 뛰었고, 포르투갈 리그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박건하 이랜드 감독은 "아키노는 지난 시즌 거친 남미의 콜롬비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살아남은 선수다"라면서 "투쟁력이 좋고 기술과 스피드도 있어 내년 시즌 우리 목표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서울 이랜드는 앞서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파블로를 영입했습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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