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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팝6 이가도, 엇갈린 평가…"성량 좋지만 선곡 아쉬워"

입력 : 2016.12.26 01:50|수정 : 2016.12.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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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이가도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가도는 25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제시 제이의 ‘도미노’를 불렀다. 성량이 좋은 만큼 높은 음은 무리 없이 소화했지만 전 라운드만큼의 폭발성은 없었다.

이에 박진영은 “높은 음을 다 때려서 낸다. 안 좋은 습관 없다 목소리 발성 호흡 다 좋고 해석 느낌 다 좋다. 가창력으로는 놀라운 친구다”라고 호평하면서도 “유일하게 아쉬운 건 1라운드 때보다 긴장했다. 조금 더 덜 노는 느낌이다. 그건 하나 아쉬웠지만 가창력으로는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양현석은 “나는 조금 선곡이 아쉽다. 더 보여줄 수 있는 친구인데… 이가도를 전 라운드에서 충격적으로 봤다. 10M를 잴 수 있는 친구인데 그걸 다 못썼다. 높은 음 잘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데 아쉽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어린 참가자 소리가 아니다. 소리 자체가. 블라인드 테스트 했으면 최소한 고등학교 이상. 성량이 익은 참가자 생각했을 것 같다. 이가도는 성량을 타고 났다. 선곡이 아마 보컬 중심이 아닌 퍼포먼스 위주의 곡일 것이다. 콩알탄이라 말했는데 핵폭탄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10살~12살 사이의 어린이들만 모인 ‘가능성조’의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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