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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1살짜리한테 떨려"…K팝6 김종섭, 만장일치 호평

입력 : 2016.12.26 01:49|수정 : 2016.12.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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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김종섭이 세 심사위원을 반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11살 참가자 김종섭은 자작랩 ‘데스트니’(destiny)와 함께 크리스 브라운 ‘TAKE YOU DOWN’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김종섭의 무대에 박진영은 “얘를 어떡하지 진짜?”라며 감탄을 했고 “얘를 데리고 도망치고 싶다. K팝스타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랩 서바이벌 방송이 있었다. 거기서 기존 래퍼들도 가사를 잊어버리는데 우리 앞에서 가사 한번 잊어버린 적 없다. 노래를 완전히 흡수해서 자기 것으로 나온다. 랩도 춤도 가장 충격적인 게 사이에 여유가 있다. 그런 게 이해가 안 된다. 그 여유가…”라고 감격했다.

이를 듣던 양현석도 “박진영과 나한테 안되는 것 같고 랩은 우리 보다 잘해. 우리는 2~3년 뒤 모습을 보니까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11살짜리한테 떨린다”며 “객원심사위원이 만장일치 준 이유가 있었다. 김종섭의 랩을 보니까 글 쓰는게 놀랍다. 라임을 맞춰서 써나가야 하는데 그런 감각은 타고난 것 같다. 이건 완전히 재능인 것 같다. 5년 뒤 중학생인데 뭐가 돼 있을까요 엄청난 재능이다. 나중에는 랩하고 춤추며 날아다닐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날 방송은 10살~12살 사이의 어린이들만 모인 ‘어린이조’의 랭킹 오디션이 진행됐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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