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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도 바쁜 헌재…기록 제출 방식 협의 중

박현석 기자

입력 : 2016.12.25 12:13|수정 : 2016.12.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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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휴일이자 성탄절인 오늘(25일)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모레 27일 오후로 예정된 2차 준비 기일에서는 다섯 가지로 압축한 탄핵심판 쟁점별 증인 채택 문제를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1차 준비 기일에서는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이 공동으로 신청한 최순실, 정호성, 안종범 등 세 사람에 대해서만 증인 채택이 이뤄졌습니다.

검찰 수사기록 제출과 관련해서는 헌재와 검찰 실무진들 간에 기록 제출 방식 등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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