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누리에 평화를" 성탄 미사…인파 붐벼

오늘(25일) 새벽 성탄절을 맞아 서울 명동 성당에선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탄 기념 미사가 열렸습니다.

미사를 집전한 염수정 추기경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면서 "구세주의 은총이 온 세상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씁니다.

또 서울 명동 일대는 밤 늦게까지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오늘도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의 성당과 교회 등에선 하루 종일 성탄절 기념 미사와 예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