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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단수…정부 "반군, 상수원에 경유 뿌려"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12.24 19:22|수정 : 2016.12.24 19:22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의 상수원을 오염시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정부는 반군이 북서부 알피자 상수원에 경유를 살포해 상수도 공급을 차단했다고 밝혔다고 아랍권 언론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시리아정부는 며칠간 저수조에 있는 물을 공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수원은 반군이 장악한 지역 계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정부는 반군이 물을 무기로 이용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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