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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입력 : 2016.12.24 12:15|수정 : 2016.12.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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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라 이런저런 계획 많이 세우셨을 텐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서울은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한낮에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게다가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그래도 내일(25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바깥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내일 살짝 흐리겠고,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구름이 잔뜩 껴 있습니다.

점차 구름이 사라지면서 하늘빛은 맑아지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고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직 영하권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3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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