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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노' 등 성매매 집중 단속…업주·손님들 줄줄이 검거

김기태 기자

입력 : 2016.12.23 16:07|수정 : 2016.12.23 16:21


신종 성매매업소의 업주와 손님 등이 경찰의 집중 단속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고양시 일산 서구와 남양주시 일대 성매매 업소 10곳을 적발해 업주와 성매매 여성, 손님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신종 퇴폐 행위를 하는 성매매업소를 비롯해 인터넷 광고를 통해 전화 예약을 받은 뒤 성매매를 알선하는 오피스텔과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한 성매매가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업소 이름과 전화번호를 수시로 변경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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