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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상가건물 16층서 고교생 추락사…경찰 수사

김기태 기자

입력 : 2016.12.23 10:25|수정 : 2016.12.23 10:34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층 상가건물에서 고교생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22일) 9시 50분쯤 의정부의 한 18층짜리 상가건물 16층에서 18살 A군이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군은 사망 직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다니는 학교 교사와 학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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