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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평소 수준…"흐름 원활할 듯"

입력 : 2016.12.23 10:08|수정 : 2016.12.23 10:08

토요일 서울→부산 5시간 10분 소요 예상


성탄절 연휴인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평소 주말과 비슷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24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27만대로 지난 주말(450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2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천안에서 천안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같은 시각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

성탄절이자 일요일인 25일에는 지난 휴일(378만대)보다 다소 적은 36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10분, 부산에서 5시간, 광주에서 3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4시께 봉평터널에서 둔내터널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서해대교에서 서평택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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