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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질투 활활’…푸른바다의전설 순간최고시청률 20.6%

입력 : 2016.12.23 09:51|수정 : 2016.12.23 09:51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 때문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2회는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11회보다 0.6%P 오르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에서 심청(전지현 분)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된 준재(이민호 분)는 이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심청이 태오(신원호 분)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자 질투하기도 했다. 이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20.6%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어 준재는 심청의 “밤새 고민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녀를 향해 사다리에서 이마키스에 이어 입술키스를 하며 ‘최고의 1분’도 완성했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11.1%를 기록하면서 12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 10대가 4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 층에서 30%이상을 기록했고, 여성시청자 10대가 59%, 30대가 57%, 40대가 50%를 기록하는 등 전층에서 40%이상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SBS드라마관계자는 “12회에서는 심청이 마대영에게 잡혔다가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나고, 이후 준재와 티격태격하다가 키스까지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라며 “과연 이번 키스를 계기로 심청과 준재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폭발하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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