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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간 실업수당청구 27만5천건, 94주 연속 30만건 밑돌아

송욱 기자

입력 : 2016.12.22 23:18|수정 : 2016.12.22 23:18


미국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은 27만 5천 명으로, 전주대비 2만 1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국 노동부가 밝혔습니다.

금융시장의 예상치 25만 6천 건을 넘는 수치지만, 고용시장의 호조와 부진을 가르는 기준선으로 간주하는 30만 건은 94주 연속으로 밑돌았습니다.

이는 1970년 이후 46년래 최장기 기록으로, 노동시장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6만 3천750건으로 6천 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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