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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 KT, LG 꺾고 시즌 첫 연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6.12.22 22:30|수정 : 2016.12.22 22:30


프로농구에서 최하위 부산 KT가 LG를 꺾고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창원 LG를 83대 81로 물리쳤습니다.

리온 윌리엄스가 24득점에 리바운드 19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나흘 전 전자랜드를 꺾고 11연패에서 탈출했던 KT는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시즌 4승 18패로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입니다.

승리했을 경우 공동 5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LG는 안방에서 최하위 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그대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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