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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일 긴급 민생현안 점검회의…AI·독감 대책 등 논의

정영태 기자

입력 : 2016.12.22 18:27|수정 : 2016.12.22 18:27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일(23일) 국회에서 '긴급 민생경제현안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AI 확산과 독감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 취임 뒤 첫 '당정 협의'인 이번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재수 농림식품부 장관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새누리 당에서는 정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여당 간사들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회의에서는 유 부총리가 내년 경제운용방향을 보고하고, 김 농림장관은 AI 농가지원 방안과 계란값 안정 대책, 쌀값 안정 대책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또 금리 상승에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독감 확산 차단 대책, 서민 주거 안정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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