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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2차 공연 티켓도 매진…총 9만 석 '완판'

류란 기자

입력 : 2016.12.22 17:37|수정 : 2016.12.22 17:38


'예매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추가 공연 티켓도 매진됐습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어제(21일)와 오늘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추가 공연' 티켓 예매를 진행한 결과 4만 5천여 석이 모두 팔렸습니다.

추가로 열리는 공연임에도 3∼4분 만에 티켓 판매가 끝나 콜드플레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진행된 1차 공연 티켓 매진에 이어 이번 2차 공연도 티켓이 모두 팔려 총 9만 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초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한 차례 슈퍼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날인 4월 16일 한차례 공연을 추가해 2회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틀간 총 9만 석 규모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공연은 단독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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