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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김단비, 3라운드 MVP

김형열 기자

입력 : 2016.12.22 17:06|수정 : 2016.12.22 17:0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은 김단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70표 중 53표를 받아 6표를 받은 부천 KEB하나 카일라 쏜튼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김단비는 3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34분 48초를 뛰면서 15.0득점 7.4리바운드 3.2어시스트 2.2가로채기를 기록해 신한은행의 4승 1패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3라운드 기량발전상에는 청주 국민은행 김가은이 선정됐습니다.

김가은은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 등이 참가한 투표에서 32표 중 18표를 받아 KEB하나 백지은을 14표 차로 제쳤습니다.

김가은은 5경기에서 경기당 34분 8초를 뛰며 8.6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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