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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한항공 기내 난동' 남성에 출석 통보

이성훈 기자

입력 : 2016.12.22 13:32|수정 : 2016.12.22 18:07

"변호사와 상의해보겠다" 답변…조사 후 구속영장도 검토 사건 당시 촬영된 동영상 4개 분석…
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SNS를 통해 알린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의 피의자에게 경찰이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 위반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34살 임 모 씨에게 "내일(23일) 오후 1시에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임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변호사와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소환하면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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