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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상승…배럴당 52.87달러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12.22 10:08|수정 : 2016.12.22 10:08


두바이유 가격이 하루 만에 다시 상승하며 배럴당 52달러 선을 지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 시간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78센트 상승한 52.8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합의한 데 이어, 최근 OPEC 비회원국까지 감산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89센트 하락한 배럴당 54.4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도 전날보다 81센트 내린 52.49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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