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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 어선 좌초…선원 8명 전원 구조

입력 : 2016.12.22 08:43|수정 : 2016.12.22 08:43


22일 오전 4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해간도 남쪽 해상에서 통영 선적 59t급 저인망 어선이 좌초됐다.

어선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현장에 출동, 선장 김모(50)·선원 등 8명을 모두 구조했다.

통영해경은 만조 때 좌초된 어선을 예인할 계획이다.

이 어선은 지난 21일 통영 동호항에서 출항, 부산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가 강풍 등으로 기상이 악화하자 피항하다가 좌초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경은 어선이 피항 중 자갈밭에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좌초된 어선으로부터 해양 오염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 방제정을 현장에 비상 출동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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