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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5년 2개월 민선 최장수 서울시장 기록 세워

이호건 기자

입력 : 2016.12.22 08:56|수정 : 2016.12.22 10:37

대선 행보 속 지지율 답보상태 타개 위해 부심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22일)로 1천884일을 채우며 민선 최장수 서울시장 재임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1년 10월 27일 재보선에서 서울시장으로 선출된 이래 2014년 재선을 거쳐 약 5년 2개월간 서울 시정을 이끌었습니다. 

전임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 관련 갈등으로 스스로 물러나기 전에 세운 기록을 깼습니다. 

고건 전 시장은 총 재임기간인 2천213일에 달하지만 1988∼1990년 관선 시장을 지낸 뒤 민선 2기(1998∼2002년)에 다시 재임했습니다. 

관선 최장수 시장은 구자춘 제16대 시장(1천572일)입니다. 

최단명 시장은 자택 그린벨트 훼손 시비로 부임 7일 만에 퇴임사를 읽은 제26대 김상철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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