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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른바다' 이민호, 찜질방서 전지현 찾아 격한 포옹!

입력 : 2016.12.21 23:32|수정 : 2016.12.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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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이민호 분)가 찜질방에서 심청(전지현 분)을 찾은 뒤, 뜨거운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1회에서는 준재가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고집을 나간 심청을 찾으러 다니는 내용이 전개됐다.

준재는 휴대폰 위치추적이 안 되는 심청을 찾으려 동네를 뛰어다녔다. 해커인 태오(신원호 분)를 시켜 인근의 CCTV를 모두 해킹하기까지 한 준재는 위치추적 앱으로부터 심청의 휴대폰이 켜졌다는 알림을 받고 찜질방에서 심청을 찾았다.

준재는 심청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그녀를 뜨겁게 안으며 안방극장에 달콤한 감동을 전했다. 밤새 심청을 찾아다니던 준재가 심청의 인어 말을 듣게 된 것에 이어 잃어버렸던 기억까지 모두 찾으며 심청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사랑임을 느꼈던 것.

그는 심청에게 “너 진짜, 누가 집 나가래? 내가 얼마나 찾았는 줄 알아?”라며 “여긴 또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고, 이에 심청은 “허치현(이지훈 분) 씨가 데려다줬어”라고 말해 준재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대영(성동일 분)을 찾던 경찰들이 그에게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하는 내용이 이어지며, 강서희(황신혜 분)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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