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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장 탱크 안에서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질식사

원종진 기자

입력 : 2016.12.22 00:04|수정 : 2016.12.22 02:37


어젯(21일)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석유 정제품 제조 공장 탱크 안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노동자 33살 김 모 씨가 질식했습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형 탱크 안에 가스가 차 있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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