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완파하고 1위 '수성'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1위를 지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3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습니다.

토종 에이스 문성민이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용병 톤도 14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현대캐피탈은 9개의 서브 에이스로 2개에 그친 대한항공을 압도했고, 블로킹에서도 11대 7로 앞섰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용병 가스파리니가 12득점에 그치며 제 몫을 하지 못해 완패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