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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곳 AI 추가 확진…살처분 1천만 마리

노유진 기자

입력 : 2016.12.21 12:56|수정 : 2016.12.21 12:56


경기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4곳이 추가로 AI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1일) 평택과 이천, 화성, 안성 4개 농가에서 AI 감염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들 농장의 닭 등 78만 7천여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도내 AI 확진 농가는 11개 시군 6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대책본부는 현재 20개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모두 감염 가능성이 큰 농가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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