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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때문에 뿔났다?…만취한 기내 난동 제압

입력 : 2016.12.21 18:10|수정 : 2016.12.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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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팝 발라드 황제' 리처드 막스(53)가 자신의 SNS를 통해 기내 난동 승객 대처에 미숙함을 보인 대한항공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어제 (20일) 오후 6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리처드 막스는 기내에서 술에 취해 다른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한 남성에 대한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당시 한 승무원이 테이저건까지 뽑아 들 정도로 사태는 심각했지만, 막스 등 다른 승객들까지 나서서야 사태를 겨우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 후, 막스는 “모든 여성 승무원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고, 전혀 훈련되지 않은 것 같았다”며 대한항공을 비판하는 글을 연이어 올렸습니다. 난동을 부렸던 남성은 착륙 후 인천국제공항 경찰에 검거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명 미국 팝 가수가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향해 날린 쓴소리를 SBS 비디오머그에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조한솔 / 화면제공 : 대한항공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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