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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정준하 "마라도, 북극-정글 보다 더 독해"

입력 : 2016.12.21 11:23|수정 : 2016.12.21 11:23


이미지[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자기야-백년손님’ 정준하가 SBS 김환 아나운서와 마라도 극한 노동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촬영에서 정준하와 김환 아나운서가 마라도를 방문했다.

김환 아나운서는 평소 “마라도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만큼 같은 야구단 출신의 5년 차 문제 사위 정준하를 데리고 꿈에 그리던 마라도로 향했다.

정준하는 “관광하는 겸 놀러 가자”는 김환 아나운서의 꼬임에 넘어가 생애 처음으로 마라도에 첫 발을 내딛지만 그곳은 역대 급 노동이 기다리는 현장이었다. 해녀 장모는 정준하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모습으로 정준하를 진땀나게 했다.

두 남자는 오자마자 거친 파도 위에서 사람 몸통만 한 방어 낚시부터 20kg이 넘는 마라도산 뿔소라를 옮기는 작업을 하며 마라도의 극한 노동을 몸소 체험하게 됐다.

정준하는 “아프리카, 정글, 북극 등을 다 가봤지만 마라도처럼 독한 곳은 처음”이라고 투덜거렸다는 후문.

두 남자의 마라도 노동 현장은 22일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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