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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낭만닥터’ 서현진 "널 좋아해" 유연석에 고백… ’뜨거운 키스’

입력 : 2016.12.21 00:29|수정 : 2016.12.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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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윤서정(서현진 분)이 드디어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고 입맞춤을 나누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서정과 동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과로로 쓰러졌던 동주는 자신을 극진히 간호하는 서정을 보고 감동, 자신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서정을 느꼈다. 동주는 서정에게 밤새 자신을 간호한 것 맞느냐고 물었고, 서정은 발뺌을 하다 결국 “내가 했다”고 실토하며 마음 속으로 “더 이상 그를 밀어내지 않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오랫동안 머뭇거리던 서정이 마음을 열자, 동주는 기쁜 마음에 목걸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지만 서정은 목걸이를 보자마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자, 오래전 약혼자였던 문 선생의 사고가 떠올랐던 것.

서정은 동주에게 “널 좋아해”라면서도 “그런데 너를 좋아할수록 6년전 사고가 떠올라”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정은 “그럼 안 되는 거잖아. 좋아하는 마음 위에 예전 사고가 겹쳐지는 거”라며 두려운 표정을 지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동주는 그런 서정의 마음을 위로하며 목걸이를 채워줬다. 서정은 눈물을 떨구며 동주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이윽고 두 사람이 입이 포개지며 뜨거운 키스가 이어져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도인범(양세종 분)이 해보지도 않은 수술을 해봤다고 한 거짓말을 눈치채며 분노해 이후 벌어질 파란을 예고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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