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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5개 종목 이름 변경

입력 : 2016.12.20 13:28|수정 : 2016.12.20 13:28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치러지는 5개 종목 이름이 변경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0일 "최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10개 종목의 이름과 로고를 변경해 평창패럴림픽 5개 종목 이름을 바꾼다"라고 밝혔다.

아이스 슬레지하키(Ice sledge hockey)는 장애인 아이스하키(Para ice hockey)로, IPC 알파인 스키(IPC Alpine Skiing)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Para alpine skiing), IPC 바이애슬론(IPC Biathlon)은 장애인 바이애슬론(Para biathlon)으로 바꿨다.

IPC 크로스컨트리스키(IPC Cross-Country Skiing)는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Para cross-country skiing), IPC소노보드(IPC Snowboard)는 장애인스노보드(Para snowboard)로 이름을 변경했다.

영문 종목 이름 앞엔 'Para'가 붙어 비장애인 종목과 구분을 쉽게 했다.

휠체어컬링은 IPC가 아닌 세계컬링연맹(VCF)에서 관장해 종목 이름이 변경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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