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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관광객 100만 명 넘어…역대 6번째

입력 : 2016.12.20 11:41|수정 : 2016.12.20 11:41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경북 안동시는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하회마을 관광객은 100만 6천926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00만명을 넘은 것은 역대 6번째이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찾은 1999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0년과 2011년, 2014년, 2015년에도 100만명 이상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경북도청 안동 이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하회마을 방문 등이 관광객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하회마을은 다례 등 문화체험행사, 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등을 해 내년에도 관광객 100만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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