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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vs'마스터' 자존심 건 흥행 대결

입력 : 2016.12.20 09:28|수정 : 2016.12.20 09:28


올 겨울 대작 '판도라'(감독 박정우)와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오는 21일 정면 대결을 펼친다.

'판도라'가 지난 7일 개봉해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질주중인 가운데 21일 '마스터'가 개봉한다. 두 영화는 톱스타 배우들의 경쟁은 물론 투자배급업계의 신흥 강호 NEW와 전통 강호 CJ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마스터'의 압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판도라'가 파죽지세의 기세로 관객을 모으고 있고, '마스터'가 기대 만큼의 완성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팽팽한 대결이 예고된다.

예매율에서는 신상 영화인 '마스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예매율 53.8%로 1위에 올랐으며, 예매 티켓은 15만 장을 돌파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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