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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법랑·옹기그릇, 살짝 끓인 후 사용해야

이정국 기자

입력 : 2016.12.20 09:38|수정 : 2016.12.20 09:38


도자기와 유리, 법랑, 옹기류 주방용품을 샀으면 식초를 넣어 상온에 여러 시간 방치한 후 사용하거나, 살짝 끓여낸 후 사용해야 합니다.

법랑은 금속에 유리를 코팅한 제품으로 코팅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려면 빈 그릇을 가열하거나 산성 음식을 장기간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옹기는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도자기, 유리, 법랑, 옹기류 주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제공했습니다.

도자기, 유리, 법랑, 옹기는 흙과 모래 등을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용출량을 기준으로 관리됩니다.

제품 사용 전에는 사용설명서나 표시사항을 보고 사용방법,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오븐,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식초와 토마토소스와 같이 산도가 강한 식품은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정보포털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전문홍보관→ 홍보자료→ 기구 및 용기·포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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