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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AI도 '고병원성'…원앙도 살처분

전병남 기자

입력 : 2016.12.20 06:54|수정 : 2016.12.20 06:54


AI 불통이 서울대공원으로까지 번지면서 희귀 조류들까지 도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천연기념물 황새 2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원앙 8마리가 살처분됐고, 전국의 동물원 7곳이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흑두루미 월동지인 순천만습지 등 탐방 명소도 줄줄이 폐쇄됐습니다.

새로 발견된 H5N8형 바이러스 역시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으로 확인돼, 정부는 긴급 방역대책 등 추가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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