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야구 김광현, 다음달 5일 팔꿈치 수술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2.19 16:08|수정 : 2016.12.19 16:08


프로야구 SK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의 수술 날짜가 내년 1월 5일로 확정됐습니다.

SK는 김광현이 다음 달 5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현은 수술 후 당분간 일본에서 지내면서 몸 상태에 따라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구단은 전했습니다.

김광현은 이달 초 정밀 검진에서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예상 재활 소요기간은 10개월이어서 사실상 2017시즌에는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최근 4년 총액 85억 원의 조건으로 SK에 잔류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