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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美 연수 조여옥 대위 22일 청문회 출석"

김흥수 기자

입력 : 2016.12.19 11:04|수정 : 2016.12.19 11:04


국방부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오는 22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에서 연수 중인 조 대위가 어제 귀국했다"면서 "22일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어 "조 대위는 청문회 출석을 마치고 미국에서 나머지 교육 일정을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위는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했습니다.

조 대위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 육군 의무학교에서 연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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