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배구 우리카드, 4위로 도약…OK저축은행 7연패 수렁

최희진 기자

입력 : 2016.12.18 16:59|수정 : 2016.12.18 16:59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7연패의 수렁에 빠뜨리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카드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5위이던 우리카드는 8승 8패로 삼성화재를 밀어내고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25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나경복은 10득점으로 파다르의 뒤를 받쳤습니다.

연패 탈출에 실패한 OK저축은행은 3승 13패로 7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