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U-20 월드컵 대비 대테러·안전대책본부 20일 출범

김수영 기자

입력 : 2016.12.18 14:32|수정 : 2016.12.18 14:32


내년 5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21회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테러 기구가 출범합니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U-20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대테러센터장을 본부장으로, 기획협력부 14명과 안전지도부 11명 등 26명으로 구성됩니다.

정부는 지난 7월 1일 대테러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석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U-20 월드컵을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했습니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기장과 주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와 각종 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돌발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