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소추위원단-대리인단 첫 연석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소추위원단과 소추위원 대리인단이 오늘(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연석회의를 열었습니다.

향후 탄핵심판 심리에서 검사 역할을 하게 되는 소추위원단과 대리인단은 탄핵심판 진행의 기본 방침과 전략, 소추위원 대리인단의 구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새누리당 소속의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이 대통령 답변서를 공개하지 않는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향후엔 모든 문건들을 공유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1회 연석회의를 열어 탄핵심판 수행 전략을 점검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