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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양팀 합산 36점…여자농구 역대 최소 득점

김영성 기자

입력 : 2016.12.17 19:02|수정 : 2016.12.17 19:02


여자프로농구 전반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기록이 나왔습니다.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의 경기 전반전은 우리은행이 24대 12로 앞선 가운데 끝났습니다.

1쿼터를 8대4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16점을 넣고 실점은 8점으로 막아내며 12점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두 팀의 전반 합산 득점 36점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전반 최소 기록이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2005년 8월 역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경기에서 나온 38점이었습니다.

당시 두 팀은 전반까지 우리은행이 22대 16으로 앞섰습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국민은행에 입단한 박지수는 프로 데뷔전에서 전반에 11분 6초를 뛰어 2득점, 4리바운드에 가로채기와 실책을 각각 1개씩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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