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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김유미, 15일 득녀 "기쁘고 감격…행복한 가정 꾸리겠다"

입력 : 2016.12.16 18:01|수정 : 2016.12.16 18:01


배우 정우-김유미 부부가 득녀했다.

김유미는 지난 15일 밤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하게 첫 아이를 출산했다. 올 1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1개월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유미는 순산 후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정우 역시 곁에서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

정우와 김유미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엄마,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김유미 부부는 지난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3년의 열애 끝에 올해 1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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