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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우리갑순이', "사랑의 커피차 쏩니다" 시청률 공약

입력 : 2016.12.16 14:32|수정 : 2016.12.16 14:32


‘우리 갑순이’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6일 오전 경기도 일산 SBS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소은, 송재림, 유선, 이완은 현장에서 상의한 후 시청률 공약을 즉석으로 제시했다.

대표로 신재순 역의 유선은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 길거리 오가는 분들 추우실 거다. 시청률이 20%, 30%가 넘으면 보답하는 차원에서 저희 배우들이 ‘사랑의 커피차’를 만들어 전달하겠다. 20%에 한 번, 30%에 한번 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현재 10% 후반대의 시청률로 승승장구하며 SBS 주말극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수도권 시청률은 17%대로 조만간 2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 갑순이’는 당초 50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였으나 최근 10회 연장이 확정, 총 60부로 마무리된다.

신갑순 역의 김소은은 “‘우리 갑순이’가 이제 반 조금 넘었다. 남은 회차도 즐겁게 지켜봐달라. 저희 팀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마무리할 테니 그 때까지 예쁘게 봐달라”고 시청자의 지속적인 애정을 부탁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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