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각 정당 대표 개별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당은 "안 만날 이유가 없다"면서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 측은 "AI와 미국 금리인상 등 산적한 민생현안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황 대행이 대화를 하겠다고 하는데 안 만날할 이유가 없다"면서, "다만, 만남을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역할에만 충실할 것과 민생경제문제 해결이 충실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개별적으로 만날 이유가 없다"면서 황 대행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